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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안보리 성명채택..."북한 SLBM 실험 자체가 안보리 결의 위반"
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4일(현지시간)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(SLBM)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채택했다.안보리는 이날 15개 이사국 명의로 채택한 성명에서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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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노벨상 수상자 방북 주최측에 '정치적 이용' 우려 전달
노벨상 수상자 3명의 방북 및 김일성대 강연이 추진되고 있는 데 대해 정부가 주최측에 “북한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”는 우려를 전하기로 했다.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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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빠져나갈 구멍 별로 없다, 러시아도 핵심 안 건드려”
1일 인터뷰에 응한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번 대북제재에 대해 “북한이 빠져나갈 구멍을 최대한 메운, 안보리의 제재 중 20년래 가장 강력한 내용”이라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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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북 봉쇄’ 안보리 표결 하루 연기…3일 0시 표결
북한 4차 핵실험 이후 1일(현지시간)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키로 했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(안보리)가 표결을 하루 연기했다. AP통신등은 1일 “러시아의 요청으로 대북제재안 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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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리 2일 대북제재 채택…사상 최강의 제제안 통과 유력
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일 새벽 5시(한국시간)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.유엔 한국 대표부는 “안보리 모든 이사국이 합의한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(블루텍스트)이 회람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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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찰총국 제재 못박은 건 한국 주장 반영한 것”
26일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따르면 제재 대상인 북한의 개인과 단체는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. 현재의 제재 리스트에는 개인 12명,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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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정찰총국·원자력공업성도 제재한다
미국과 중국이 북한에 대해 역대 최고 강도의 금융·해운·무역 규제에 합의했다. 북한 은행의 해외 송금과 결제, 북한 항공기의 다른 나라 영공 통과가 엄격하게 제한된다.또 수상한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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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정찰총국, 핵·미사일 기관…미·중 역대 최강 제재에 합의
미국과 중국이 북한에 대해 역대 최고 강도의 금융·해운·무역 규제에 합의했다.북한 은행의 해외 송금과 결제, 북한 항공기의 다른 나라 영공 통과가 엄격하게 제한된다. 또 수상한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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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중, "대응책 논의 중"···북한 접한 단둥은 평온
중국 정부는 춘절 연휴 기간중에도 관련부처 직원들이 출근해 상황 분석과 대응책 논의에 들어갔다. 중국 정부는 오전 11시(한국시간 정오)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외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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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미중 이견 여전…문구 조율도 못들어가
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제재 결의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미·중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.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밝히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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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북핵 문제, 안보리 문안 협상에 집중해야
위성락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객원교수전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북한 핵실험 후 일주일간 각국의 분위기를 보면서 일말의 우려를 갖게 된다. 주지하듯 당면 과제는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이고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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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 대통령·시진핑, 공개 못하는 전향적 통일 논의했을 것”
박근혜 대통령이 2박3일간의 중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4일 밤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. 박종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(2∼4일)을 계기로 동북아 외교 지형도와 역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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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핑차이나] 이란핵협상 타결과정서 중국의 역할과 북핵
지난주 이란핵협상이 타결됐습니다. 6월 말까지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 과정이 아직 남아있지만 ‘경제 족쇄’와 ‘핵 족쇄’를 맞바꿈하겠다는 이란과 P5+1의 의지는 변하지 않을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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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, MB정부 때 정상회담 다섯 번 아니라 수십 번 제안”
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집필을 주도한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“처음으로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것이 이명박 정부였다”고 말했다. 최정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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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세진 안보리 대북 제재, 중국도 수용
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안이 이르면 이번 주초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.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이 막바지 절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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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새해 안보리 이사국 활동 개시
한국이 새해부터 2년 임기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개시한다. 이에 따라 안보리의 대북 조치 논의도 우리 정부의 주도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.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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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의 끈기로 얻어낸 “북 우라늄 우려”
스타인버그 부장관, 한덕수 주미대사(왼쪽부터) 미·중 정상회담 직후 제임스 스타인버그(James Steinberg)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를 만나 “미국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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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F “천안함 침몰에 깊은 우려”
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외교장관 회의는 24일 의장성명을 내고 “2010년 3월 26일의 ‘공격’(attack)으로 초래된 대한민국 함정 천안함의 침몰에 ‘깊은 우려’(dee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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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중국의 벽 높았다 … 그러나 북한에도 ‘집행유예’ 내렸다
허야페이 제네바 주재 중국대표부 대사가 8일 유엔 유럽본부 기자 간담회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. [제네바=연합뉴스]‘북한’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벽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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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“북·미 대령급 천안함 실무접촉 열자”
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성명이 9일 도출되자 일본과 미국에서는 각각 “깔끔하지 않은 타협” “적절한 반응”이란 상반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. 반면 중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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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‘이스라엘 사례’ 제시 … 나라 이름은 빼고 ‘attack’ ‘condemn’ 넣었
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한 지 35일 만인 9일 의장성명이 채택되기까지는 반전이 거듭됐다. 당초 정부는 대북 규탄 결의를 목표로 삼았다. 안보리에서 중국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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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거명 안 된다” 끝까지 버티는 중국
천안함 사건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된 지 한 달을 넘기면서 한국과 일본·미국·중국이 이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치열한 막판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외교 소식통이 5일 전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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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리 의장 “북한 책임 묻게 성명 채택해야”
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인 클라우드 헬러 멕시코 유엔대표부 대사는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천안함 사태와 관련, “북한이 규탄받을 수 있다”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. 유엔 외교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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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MB - 오바마 회담 때 전작권 논의 가능성”
이명박 대통령이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27일(한국시간)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24일 발표했다. 천안함 사건에